날짜 : 2023년 10월 24일 (넷째 화요일)

시간 : 저녁 7시

장소 ; T 그룹 통화 

참석자 : 12명 (이진흥선생님 정정지 고미현 정해영 전영숙 이규석 박수하 김미숙 박경화 박유경 황석주 이자)  

* <시토론 순서>

1. 대추방망이 / 김미숙

2. 얼굴이 수척하다 / 정해영

3. 치자꽃, 빌리 홀리데이*

4. 가을은 모과를 꽃이 되게 하고 / 전영숙

5. 서리가 내린 날에 / 이규석

*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마지막 시토론을 하였습니다 

모든 사물과 빛과 공기가 사위어 갑니다

사위어 가서 아름다운 시월입니다

총 다섯 편의 시를 토론하였습니다

시 편이 조금 적어 숨 가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T그룹 통화가 원활하지 않아 30분 시간을 지체했습니다

다행이 연결이 되어 거의 시간에 맞춰 시토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연결해 주신 침묵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신입회원으로 오신 이자샘 목소리 듣고 

시 토론 해 반갑고 기뻤습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천상 물빛이셨습니다

오래 함께 시의 길을 걸어 가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참석 못하신 곽미숙샘 이경순샘 

다음 시간에 뵙길 기다리겠습니다

2시간 동안 마음 다해 시 토론 해 주신 회원님들

언제나 마지막 시의 도장을 찍어 주시는 선생님

감사 합니다 

한 달에 두 번 하는 시 토론 시간만은 회원님들 모두

정확하게 지켜 주셨으면 하는 하이디님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시간을 지키는 것이 우리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하셨습니다

앞으로 시 토론 하는 날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두 시간은 회원님들 모두 모든 일에 앞서 비워 두리라 생각 합니다 

시 토론 후기는 '토론해 봅시다' 방에 댓글로 올려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