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파출소/ 조르바 > 정겨운속삭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겨운속삭임

|
20-07-30 11:18

이동파출소/ 조르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전 체 목 록
1. 제목은 시 내용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

2. '돌아왔단다', '돌아왔다고 한다' '~~ 말이다' 등의 간접 서술보다는 '돌아왔다'라고 명시하면 느낌이 더 산다는 서강님의 지적.

3. 마지막 연의 "두 집 건너 한 집/ 꽃들이 바람에 출렁인다"라는 설정은
화자만이 아는 일상사의 비련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교수님께서는 '타락하고 바람난 이들이 집으로 돌아온다'는 "귀향" 혹은 '선악의 피안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로 해석해 주셔서..........
정말이지 저는 그런 정석에서 벗어난,
비정석의 뜻이라도 제대로 전달되도록 표현하지 못하고......
시를 수수방관하나 보다는 생각이 듭니다.

4. 사람 사는 일이, 필부필부의 집들이
모두 사연이 있기는 매한가지라는 의미를 이동파출소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게 제 의도입니다.
물빛 독자들은 파출소를 가실 일이 없는 분들이 많으셔서.......... ㅎㅎ

경찰서나 파출소에 갈 일이 없는 세상이라면 좋겠습니다.

TAG •
  •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33 이동파출소/ 조르바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28 663
» 답변글 이동파출소/ 조르바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30 425
6531 인기글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20-07-28 2823
6530 답변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30 622
6529 안부 정정지 이름으로 검색 2020-07-28 664
6528 답변글 <안부에 대한 토론> 인기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29 1113
6527 담배 한 개비 태우는 동안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7-27 697
6526 답변글 877회 시토론-티그룹 통화로 논의한 내용 인기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29 2566
6525 카톡에서의 시 토론 ㅡ조르바의 <편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16 742
6524 답변글 카톡에서의 시 토론 ㅡ조르바의 <편지> 인기글 이오타 이름으로 검색 2020-07-18 1813
6523 답변글 교수님의 맑고 따뜻한 손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19 716
6522 카톡에서의 시 토론ㅡ 하이디님의 <아깝다> & 서강 님의 <사월의 보폭>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16 734
6521 카톡에서의 시 토론ㅡ이규석 선생님의 <귀향>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16 490
6520 답변글 카톡에서의 시 토론ㅡ이규석 선생님의 <귀향> 이규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7-24 495
6519 카톡에서의 시 토론ㅡ 하이디 님의 <바이올렛 또는 분홍빛 새벽> 인기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16 1452
6518 카톡에서의 시 토론ㅡ이규석 시인님의 <엉겅퀴>에 대해 인기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16 1594
6517 답변글 카톡에서의 시 토론ㅡ이규석 시인님의 <엉겅퀴>에 대해 이규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7-24 338
6516 능소화 / 나태주 시인 & 이원규 시인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7-16 320
6515 동백꽃 피는 소리 외 1편-박금아(수필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6-21 748
6514 달빛사-전윤호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6-20 387
6513 877회 물빛 정기 시토론회-연기합니다.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6-17 255
6512 우리 시대의 더위(이재무) 인기글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20-06-13 2277
6511 877회 물빛 정기 시토론회 안내 인기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5-25 2354
6510 답변글 877회 물빛 정기 시토론회 안내--연기되었습니다.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6-11 488
6509 소리/ 심보선 인기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5-24 4137
6508 오월 (피천득)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20-05-07 684
6507 답변글 오월 (이용호) 인기글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20-05-08 1019
6506 아무도 보이시지 않아서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4-23 756
6505 지난 2~3월 사이의 일을 시로 써 봤습니다.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4-21 537
6504 옛 애인의 집-이원규 시인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4-15 462
6503 답변글 옛 애인의 집-우리집?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20-05-03 650
6502 답변글 봄봄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5-11 382
6501 답변글 환장할 봄, 핀 꽃이여!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20-05-14 240
6500 100년 만의 코렉터(corrector)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4-10 496
6499 답변글 100년 만의 코렉터(corrector) 인기글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4-10 1482
6498 구들목 (박남규) 인기글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20-04-04 1200
6497 사막쥐를 보내다(수정)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4-03 707
6496 봄날, 집을 보다/장철문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3-19 567
6495 두 사람/이병률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3-19 395
6494 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 (신동호) 인기글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20-03-02 1408
6493 진지한 낯선 이야기 인기글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2-19 1370
6492 답변글 진지한 낯선 이야기 이오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2-22 541
6491 너의 눈 속에 나는 있다ㅡ허수경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2-05 479
6490 반칠환 시인의 <한평생> 인기글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2-02 1062
6489 876회 정기 모임 후기 인기글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1-29 4059
6488 답변글 876회 후기를 읽고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20-01-30 943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상단으로